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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좋은 기회에 비컨비에서 인터뷰 요청을 받아서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인용을 해도 된다고 하셔서 인용해봅니다

원문 출저는 https://blog.naver.com/beconbe/222073414579 입니다

안녕하세요 비컨비입니다 :)

오늘은 현직에 있는 웹 개발자님을 만났습니다

IT 웹 개발자로 취업하기까지 수없이 많은 노력을 했던 컴공돌이님의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래요?

안녕하세요 컴공돌이라고 합니다

오늘 저의 인터뷰가 IT 개발자 취준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컴퓨터 공학도 웹 개발에 빠져들다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네 안녕하세요 저는 IT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닉네임은 컴공돌이로 활동 중이며 28살의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네 반갑습니다 컴공돌이님은 원래 IT 쪽에 관심이 많으셨나요?

원래 해킹 쪽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대학교도 컴퓨터 공학과로 들어가게 되었고요

웹 해킹을 공부하면서 자연스레 웹 개발을 입문하게 되었고

그러다가 웹 개발에 빠져들게 되어서 지금까지 웹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웹 백엔드는 어떤 일인가요?

웹에서는 크게 프론트엔드와 백엔드가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간단히 설명드리면 프론트 엔드는 웹 사이트에서 보이는

모든 것들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기에 반해 백엔드는 뒤단에서 안 보이는 것들을 구축하며(서버) 프론트엔드에 데이터를

뿌려주고 저장하는 일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냉랭하기만 했던 취업의 문턱

5번의 서류, 7번의 코딩 테스트, 10번의 면접 탈락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얻게 되다

네 그렇군요 컴공돌이님의 취준생 시절이 궁금합니다!

2학년 때부터 피나는 노력으로 4학년 때까지 취업 준비를 했어요

하지만 4학년 때부터 뛰어든 취업시장은 냉랭하기만 했고 많은 실패를 맛보았습니다

3학년 때 인턴 경험을 쌓으려고 여러 회사에서 인턴을 했고요

4학년 여름방학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

마지막 학기는 학점이 조금 남아서 사이버강의로 대체했어요

여러 인턴생활은 하셨다고 했는데 채용 전환형은 없었나요?

4학년 1학기 때 했었는데 거기서 전환 실패를 겪은 적이 있습니다

그 회사에서 인턴으로 있는 2달 동안 학부생 때 1년 동안 배울 공부를 다 배웠을 정도로

열심히 했었는데 떨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 이것 또한 제 경험이 되어 나중에 좋은 결과를 가져온 거 같아요

많은 노력을 하셨군요 혹시 인턴생활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을까요?

인턴생활을 하면서 기억에 남았던 일보다 좋았다고 생각한 것은

좋은 개발자분들을 많이 만나고 그분들을 통해 배웠던 거요

지금까지 연락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같이 스터디 할 때도 있고 개발 정보 같은 것도 주고받으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된 거 같습니다

그럼 학교생활을 하면서 취업 준비를 함께 하셨군요

저는 학교 수업도 수업이지만 일단 코딩을 해보는 게 목적이라고 생각해서

개인 프로젝트들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걸 바탕으로 해커톤이나 공모전에 굉장히 많이 참여했습니다

그러면서 상도 7개쯤 받았고요

그걸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자소서를 작성하여 취업 준비를 하게 되었어요

3학년 2학기 때부터 인턴 공채는 다 넣어보고 4학년 때도 공채를 전부 넣어봤지만

취업의 벽은 높더라고요

저는 특히 코딩 테스트가 어려웠는데 하루에 알고리즘 한 문제씩 풀기를

한 3달 정도 했었던 거 같아요

개발자 채용의 경쟁률이 높은지 궁금합니다

요새 개발자 직군에 대한 인기도가 높다 보니 비전공자분들도 많이

지원하셔서 경쟁률 자체는 높은 편입니다

비전공자에게도 취업의 문은 활짝 열려있어

비전공자분들이 준비해도 현실적으로 취업이 가능한가요?

네 개발자를 뽑는 회사들이 많아져서 충분히 비전공자분들도 개발직 군에

현실적으로 취업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위에도 실력 있는 비전공자 출신 개발자분들이 많습니다

저보다 더 잘하는 거 같아요

네일벨류 있는 기업에도 비전공자 출신 개발자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지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서 가고 싶은 기업을

가냐는 본인 하기에 달려있습니다

그렇다면 컴공돌이님께서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했던 부분은요?

저는 이력서, 자소서보다는 코딩 테스트에서 고배를 마셨던 적이 많아서

알고리즘적인 부분이 취업 준비할 때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취업하기 전까지 알고리즘 공부(코딩테스트)를 제일 열심히 했어요

취업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코딩 테스트에 집중할 것

본인의 경험에 비춰 취준생들이 준비하면 도움이 되는 것이 있을까요?

가장 중점적인 건 간단한 포폴(포트폴리오)을 만든 다음 코딩 테스트에

모든 것을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포폴이라는 것은 면접 때 어필하기 위한 것인데 코딩 테스트를 통과 못하면

면접 기회도 못 받아요

물론 서류 통과는 해야 하는 거니깐 간단한 포폴이라고 설명드린 건데

요새 서류를 안 보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없다면 포폴보다는 코딩 테스트에 올인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네 코딩 테스트가 관건이군요! 그렇다면 코딩을 어떤 식으로 배웠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전역하고 나서 학교 공부랑 병행해서 했어요

1년 동안 매일 저녁 7시부터 10까지 학원에 다녔고요

그 당시에는 아무것도 몰라서 학원을 다니면서 기초를 잡으니깐

그 뒤에 어떻게 배울지 알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2학년을 보내고 3학년부터는 아까 말씀드린 거처럼

해커톤과 공모전에 참여하고 취업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 3학년부터는 혼자 독학으로 여러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고요

이런 식으로 공부했어요

지금 현직에서 일하고 계신데 취준생때 생각하셨던 개발자의 모습과 비슷한가요?

취준생때 개발자 하면 학생부랑 차원이 다른 무언가를 만들 줄 알았어요 (웃음)

근데 제가 생각했던 무언가를 만들기보다는 다른 쪽에서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예를 들면 코드 퀄리티나 안정성 이런 것들에 대한 차원이 다른 수준이고

코딩하는 것은 비슷비슷해서 솔직히 기대했던 부분에는 뭔가 충족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어요

반복적인 일들이 많아요 코딩하고 기획보고 이런 식의 일이요

업무량은 많은 편인가요? 듣기로 IT개발자분 들은 업무량도 많고 야근도 있다 해서요

그건 회사마다 다르죠

보통은 업무량이 많고 야근이 많죠 근데 저희 회사는 야근이 있었던 적은 없어요

업무량도 자기가 할 수 있는 정도만 하구요 좋은 회사예요 (웃음)

네 마지막으로 IT 개발자가 되고 싶은 분들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요?

이 분야는 저도 그렇고 누구나 어려워해요

대신 남들도 다 같이 어려워하니 처음부터 겁낼 거 없어요

또 비전공자도 상관없고요

코딩하는 게 즐겁고 좋다면 또 열심히 배울 준비가 되어있다면

누구든지 개발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글 BEconBE 최정윤

beconbe@naver.com

비컨비

[출처] 현직 IT 웹개발자 취업준비 리얼 인터뷰|작성자 BEcon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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